스터닝이 시리즈 A 브릿지 6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서울--(뉴스와이어)--국내 1위 디자인 플랫폼 스터닝(대표 김승환)은 DSC인베스트먼트 등 5개사로부터 6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브릿지 투자를 받으며 국내 최고의 디자인 플랫폼으로서 차별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스터닝은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전 직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 발굴을 도모할 계획이다.
스터닝은 2020년, 국내 최대 디자인 플랫폼 ‘라우드소싱’과 창작자들의 네트워크 ‘노트폴리오’가 창작자들과 함께하겠다는 비전 아래 합병해 만들어진 회사다. 라우드소싱은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을 기반으로 기업과 디자이너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콘테스트 방식을 활용해 의뢰자는 쉽고 빠르게 부담 없는 비용으로 다양하고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얻을 수 있고, 디자이너는 스펙과 상관없이 오로지 실력만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노트폴리오는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해 대중에 인정받고, 동료 창작자들의 활동을 응원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서비스다.
스터닝은 2년간 스터닝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3.7배, 디자이너 수는 2.5배, 등록된 작품 수는 2.7배 증가하는 등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국내 디자인 크리에이터의 70% 이상인 20만 디자이너 풀을 확보하고 매달 3만 개 이상, 누적 100만 개 작품이 등록돼 있다. 또한 2020년 DSC인베스트먼트를 통해 2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받은 데 이어 DSC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나이스투자파트너스, KDB캐피탈, 신한캐피탈으로부터 6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사들은 스터닝이 국내 디자이너 사이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업계 선두 주자로서, 타 프리랜서 플랫폼보다 크리에이티브 분야에 특화돼 높은 차별성과 경쟁력을 보유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2020년 라우드소싱과 노트폴리오가 성공적으로 합병돼 시너지를 내고 있듯이, 앞으로 추가적인 M&A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터닝은 확보된 20만 디자이너 풀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일대일 의뢰·마켓 서비스 △온오프라인 교육·클래스 △디자인 커뮤니티 △프리랜서 디자이너 채용 △글로벌 NFT 마켓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일본 및 동남아 등으로 시장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터닝은 10월 말까지 개발, 기획, 마케팅, 전략, 디자인 등 전 직군에 걸쳐 대규모 채용도 진행한다.
김승환 스터닝 대표는 “디자인이 필요한 의뢰자와 창작자들을 연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것이 스터닝의 미션이다”며 “추가 투자금 확보를 통해 스터닝 미션을 함께 실현시킬 인재들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창작의 시작, 넘버원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스터닝’
스터닝은 디자인을 필요하는 의뢰자와 창작자들을 연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창작자들을 지속 지원하고 육성해 나간다. 라우드소싱을 통해 창작자들의 수익 창구를 넓혀가는 한편, 노트폴리오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교육/채용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라우드소싱은 20만 명 디자이너와 4만 개 기업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 디자인 플랫폼이다. 디자인팀이 없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혹은 젊은 감각이 필요한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노트폴리오는 디자이너들의 소셜 미디어, 커뮤니티로 많은 디자이너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국내 디자인 크리에이터의 70% 이상이 스터닝의 가입자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