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콘텐츠코리아랩, 1차 정책포럼&실패학콘서트 성황리 종료

‘웹툰에 대한 발상을 바꾸다’ 정책포럼&실패학콘서트 현장 호응 높아

2021-10-12 10:30 출처: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순천글로벌웹툰센터에서 열린 전남콘텐츠코리아랩 1차 정책포럼에서 ‘웹툰에 대한 발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패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순천--(뉴스와이어)--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전남콘텐츠코리아랩과 순천시는 10월 1일(금), 1차 정책포럼 및 실패학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순천 동아시아 그림책&웹툰 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되는 행사로, 웹툰 창의 도시 순천에서 지역 웹툰 산업 활성화 전략 및 지역 웹툰 창작 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대표 작가를 만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정책포럼은 ‘웹툰에 대한 발상을 바꾸다’라는 대주제 하에 △한창완 교수(세종대학교)가 ‘웹툰 산업의 재개념화-지역웹툰의 차별성과 생태계를 중심으로’ △서범강 회장(한국웹툰산업협회)이 ‘웹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성 전략과 실행’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이진희 교수(순천대학교)가 토론자로 참여해 발표자들과 함께 지역 웹툰 산업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사전신청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중 올라온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패학콘서트는 장소를 바꿔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됐다. 올해 첫 연사로 나선 박태준 작가로 2014년 네이버 웹툰에서 ‘외모지상주의’로 데뷔했으며 ‘한남동 케이하우스’, ‘싸움 독학’ 등 다수의 작품을 연재하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인기 작가다.

이번 콘서트에서 박태준 작가는 ‘실패로 성공하는 법’을 주제로 다양한 직업을 거치면서 웹툰 작가가 되기까지의 자기 삶과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및 유튜브를 통해 올라온 궁금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장에서 실패한 콘서트에 참가한 김민주 씨는 “웹툰 작가가 꿈인 자녀와 함께 박태준 작가의 특강을 듣기 위해 참석했다”며 “순천시가 웹툰 산업의 경쟁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뉴스를 통해 접했는데, 이렇게 좋은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으며, 유튜브 생방송 중 발표자와 토론자에게 질문을 댓글로 남긴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현장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전남콘텐츠코리아랩 담당자는 “많은 시민의 참여로 첫 번째 정책포럼&실패학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19일(화)에 Nexpo in 순천과 연계한 2차 정책포럼&실패학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콘텐츠코리아랩 개요

“빛나는 작은 아이디어가 글로벌 콘텐츠가 되는 그날까지”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시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성장하는 전남형 인재육성 및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콘텐츠 비즈니스를 육성한다. 이를 위해 최고의 경영진, 멘토들의 강연 및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창작자를 위한 시설 및 장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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