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GS샵 ‘고스포츠(GO Sports)’
서울--(뉴스와이어)--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지난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던 ‘고스포츠(GO Sports)’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고스포츠는 GS샵이 MZ세대와 젊은 감각을 추구하는 영포티(Young Forty)를 겨냥해 만든 방송이다. GS샵은 이번 정규 편성에 맞춰 기존 △골프웨어 △아웃도어 상품뿐 아니라 △식품 △렌털 상품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매주 일요일 낮 12시 25분에 방송된다.
고스포츠에서는 신화의 만능 엔터테이너 전진과 유지은 쇼핑호스트가 운동과 건강에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면서, 관련된 상품을 소개한다. 또 예능 방송처럼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어 고객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고스포츠 방송의 UV (생방송 시청가구수)는 기존 동일 시간대와 비교해 2.5배 증가했으며, 해당 방송의 라이브톡(GS샵의 실시간 소통 채널) 역시 5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 또 신화 팬클럽 신화창조의 적극적인 참여 등 팬덤에 힘입어 신규로 라이브톡에 참여한 고객도 많아졌다. 전진과 고객과의 방송 중 대화도 활발해 GS샵은 고스포츠의 고정 시청자들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판매했던 상품의 실적도 매우 좋다.
지난해 12월 상품이었던 휠라·스케쳐스 등의 겨울 슈즈는 목표 대비 40% 이상 판매됐으며, 노스페이스 방한 슈즈는 한 시간 방송에 8억원이 넘게 판매되며 목표를 2배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주 일요일 방송에서는 RCB폴로 다운패딩(11만9000원), 컬럼비아 트레일화(7만9000원)등이 라이브를 준비하고 있다.
김영식 GS리테일 스포츠 언더웨어 PD팀 팀장은 “고스포츠는 전진이 가진 예능감과 GS샵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 최신 상품 구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대신에 골프·등산·수상 레저 등을 즐기는 젊은 층이 자연스럽게 해당 방송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