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2050년까지 넷제로 달성 목표 발표

SBTi 검증 목표 설정한 첫 139개 기업에 포함
제품·제조는 물론, 운영 및 가치사슬 전반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목표

2023-02-01 09:46 출처: 한국레노버

서울--(뉴스와이어)--레노버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로써 레노버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의 파트너십으로 설립된 ‘SBTi(Science-based Target Initiative, 과학기반감축목표이니셔티브)’가 검증하는 넷제로 목표를 설정한 첫 139개 기업 중 하나가 됐다.

레노버의 넷제로 전략은 제품의 환경적 영향 감소, 혁신을 통한 제조의 지속가능성 촉진, 운영 및 가치사슬 전반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을 포함한다. 과학적이고 협업적이며 책임감 있는 탄소 배출 저감 방식을 채택해 PC 및 스마트폰 제조 업계로는 최초로 SBTi 검증을 받았다. 레노버는 SBTi 연계를 통해 지구 온도 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기후 변화 감소 목표를 책임감 있게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양 위안칭 레노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레노버는 글로벌 기술 선두기업으로 10년 넘게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레노버는 기후 변화와의 전쟁에서 협업과 책임이 공동의 성공에 필요한 두 가지 중요한 요소라고 믿는다. 이에 기후 과학을 수용하고 측정을 표준화하며, 목표와 진행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기 목표

레노버는 2029/2030 회계연도까지 ‘스코프 1(직접 배출)’과 ‘스코프 2(간접 배출)’ 온실가스 배출 절대량을 회계연도 2018/2019 대비 50% 저감하고자 한다. 또 판매 제품 사용에서 발생하는 ‘스코프 3(가치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배출)’ 온실가스 배출량을 비교 대상 제품 대비 평균 35% 줄이고, 구매 제품 및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스코프 3 온실가스 배출량을 총수익 100만달러당 66.5% 줄일 예정이다. 더 나아가 레노버는 운송 및 유통에서 발생하는 스코프 3 온실가스 배출량을 운송 제품 톤 킬로당 25%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장기 목표

레노버는 회계연도 2049/2050년까지 스코프 1, 2, 3 온실가스 배출 절대량을 회계연도 2018/2019년 대비 90% 저감할 방침이다.

한편, 레노버는 2020년 ‘2030 온실가스 배출 저감 단기 목표’에 승인을 받는 등 환경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탄소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2021년에는 SBTi의 넷제로 표준(Net-zero Standard) 로드 테스트 기업으로 참여해 넷제로 목표에 매우 중요한 표준화 테스트 및 피드백을 제공한 바 있다.

레노버는 온실가스 저감 외에도 뛰어난 공급망 관리 능력, 포용적인 문화, 사회적 책임 등에서 인정을 받으며 가트너 ‘글로벌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 포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CDP ‘기후변화 및 물 안보 선두 기업’ 등으로 선정됐다. 모두를 위한 더욱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레노버의 노력은 ‘레노버 ESG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노버 소개

레노버(Lenovo)는 700억달러 매출 규모로 포춘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71위로 선정된 글로벌 테크 기업이다. 180개 지역에서 전 세계 7만5000명의 직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레노버는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기술(Smarter technology for all)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인텔리전트 트랜스포메이션(Intelligent Transformation)을 선도하고 있다. 매일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PC, 태블릿, 스마트폰, AR/VR 기기 등 스마트 디바이스 및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를 변화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레노버는 이를 통해 서로를 포용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사회를 만들어간다. 자세한 정보는 링크드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팔로우하거나 스토리허브(Storyhub) 또는 웹사이트에서 최신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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